보도자료

▶ 강남용한점집 성왕사
    논현동유명점집 벼락대신

진적맞이는 자신이 모시고 있는 모든 신령님께 그동안 보살펴 주심에 감사의 표현 방식이다. 또한 새로운 신령님이 오시면 예우해 드리는 것으로 무속인들에게는 아주 중요하고 뜻깊은 행사다. 예전엔 굿을 행하기 하루 전 또는 3일 전부터 굿청의 출입구에 금줄을 치고 황토를 뿌리며 제주는 음식을 가려 먹으면서 부정을 타지 않도록 한다. 근래에는 금줄을 치거나 황토를 뿌리는 형태는 없어진다. 

▶ 성왕사 벼락대신

성왕사 벼락대신은 "무병을 앎거나 몸에 신기가 있는 사람에게 신을 내리게 하고 신을 받는 굿인 내림굿은 신이 들린 사람에게 있을지 모름 잡귀 등을 벗겨주는 허주굿(허튼굿)을 한 다음 행한다"고 설명했다. 성왕사 벼락대신에 따르면 본래 이 두 굿은 별개의 굿이었으나 요즘에는 허주굿의 과정이 내림굿에 포함되어 행해진다며 또 굿을 해 준 무당과 새로 무당이 된 사람 사이에는 신부모와 신자식의 관계가 성립된다.

▶ 성왕사 벼락대신이 
    전하는 굿의 종류와 다양성

벼락대신은 과거엔 마을공동생활 중심으로 공동의 액을 막고 풍작과 풍어를 비는 마을굿, 가정의 재복과 안녕 수명장수를 기원하는 터주굿, 죽은이들의 혼을 달래주는 넋굿, 신이 내려 무당이 되고자 할 때 치루는 내림굿 이렇게 크게는 4종류라고 생각하면 돈다고 말했다. 이어 마을굿은 형태로는 대동굿, 도당굿, 별신굿, 서낭굿, 당굿 산신굿 등이 있으며, 터주굿으로는 천신굿, 재수굿, 도신굿, 안택굿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